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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알라못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묵상도움글 ]

지금 시온은 불가항력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온에 있는 시인은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시온성에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1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도피성이 되어주십니다. 죄와 사망권세가 우리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2, 3절 어떤 상황에서도 두렵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분명히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다윗은 아버지도 무시했던 8형제 막내였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노예요 죄수였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 된 자였기에 위대하게 쓰임 받았던 것입니다.4절 하나님은 이 세상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보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가정이, 교회가, 온세상이 한 성전입니다. 대자연을 성소로 보고 있습니다.우리가 부활하여 영광중에 계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믿을 때 우리 마음 속에는 성령의 강물이 흐릅니다.5절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에 계시고 성소에 계십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그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므로 그 성을 하나님이 보호하여 주십니다. 그 성은 어떤 시련과 환난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도우심을 받습니다. 밤 뒤에 새벽이 옵니다. 비가 온 후에 해가 비춥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벽을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밤이 맞도록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기도가 달랐습니다. 우리 안에 오신 성령님은 기도의 영이십니다. 기도하게 된 복을 깨달으면 기도가 결코 힘들지 않습니다. 감사할 일입니다.6,7절 뭇나라가 떠들며 왕국을 공격하여 왕국이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성전에 계셔서 이스라엘을 도와주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야곱의 하나님은 야곱의 피난처요. 환난 날에 보호자가 되어주십니다. 우리 편이 되어 우리를 위해서 친히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8-9절 이제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와서 보라고 초청합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역사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나라의 온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습니다. . 하나님은 전쟁을 종식시키시고 참 평화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하나님 됨을 드러내십니다. 유다는 약소국입니다. 항상 강대국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셨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크신 은혜를 주시고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10절 하나님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홍해 광야로 인도하십니다. 뒤에서는 애굽군대가 쫓아왔습니다. 그들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속수무책의 사건을 만날 때 우리는 조용해야 합니다. 두려움과 근심에 떨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 재앙의 의미를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친히 홍해를 가르시고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11절 하나님은 시온성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고 환난 중에 있는 자를 도우십니다.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우리는 어떤 환난 중에도 두려워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아야합니다. 


[ 복음메세지 ]

[권능의 통로]를 읽으면서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며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평생의 말씀기도 제목은 예수님께서 요 7:38에서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하신 말씀이 제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생각만 하여도 황홀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습니다. 엄청나고 놀라운 체험일 것이라고 상상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흥분하여 그 체험을 증거하는 것이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는 것이겠구나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된 프랭크 루박의 [권능의 통로]를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너무나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루박은 우리 영혼에는 두 개의 문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 문은 하나님을 향해 열리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향해 열리는 문입니다. 우리에게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간다는 말은 이 두 문이 활짝 열렸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통찰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부흥회나, 수련회, 제자훈련 등을 통하여 은혜를 받지만 그 감동이 너무 빨리 사그러드는 것으로 인하여 당황하게 됩니다. 그 때 우리는 더욱 주님께 매달리게 되는데, 프랭크 루박은 우리에게 부어진 은혜가 적어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만 열렸지 사람에게 열려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프랭크 루박은 우리 마음을 작은 양동이 같다고 했습니다. 한국식 표현으로는 간장종지 같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 마음에 담으려 하면 금방 차 버리고 맙니다. 마치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간장종지로 받아내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받으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은혜가 메말라 버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마음에 은혜가 사라지는 것 같으면 사람을 향한 문이 열렸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양쪽으로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만이 항상 새로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한국 속담이 있지만 이 말처럼 생수의 강이 흘러나가는 성도를 잘 묘사하는 표현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주면 넘치도록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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