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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 자손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묵상도움글 ]
시편 43편은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자를 위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도 너무 괴로운 일을 만나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탄식이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하는 말일 것입니다. ‘하나님도 나를 버리셨나 보다!’ 하는 생각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자인지 아닌지는 이 순간, 결정됩니다.우리의 믿음은 ‘하나님도 나를 버리신 것 같다.’는 처지에서 비로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담대하고 감사하고 평안하게 해 주어야 믿음이 아니겠습니까?“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하는 탄식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신 말씀입니다.“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27:46 )” 이 말씀에서 저주 중에 가장 큰 저주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죄인이라 이 저주 아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저주를 짊어지셨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으신 저주>를 감당하셨기에 우리는 결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는 일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버림받는 아픔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는 이들도 있고, 배우자로부터 버림받은 이들도 있고, 자녀로부터 버림받은 이들도 있고, 친구들로부터 버림을 받은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버림받은 고통에서 이길 은혜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 다 버려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버리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하나님께서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엄청난 사랑입니다. 그러나 이 은혜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누리고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어떤 형편에서도 떠나지도 않으시고 언제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이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진짜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시편 기자는 1절에서 탄원합니다. “주님 저를 변호해 주십시오.” “주님 저를 구해주십시오” 우리에게도 이런 때가 올 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낄 때가 옵니다. 외로울 때가 옵니다. 절망이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그 때를 견뎌낼 수 없습니다.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시편 기자가 알고 싶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정말 함께 하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3절에서 시편 기자는 갈망합니다. “주님의 빛과 주님의 진리로 주님 앞으로 인도해 주십시오”시편 기자는 왜 주님의 빛과 주님의 진리를 구합니까? 하나님을 직접 뵐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빛으로. 진리로’ 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 정말 저와 함께 하시면 빛으로 진리로라도 보여 주세요 갈망할 때가 있습니다. 이 기도에 대한 완벽한 응답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임마누엘이신 주님과 친밀한 관계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살아보아야 체득하게 되는 것입니다.시편 기자는 절망 중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내 영혼아, 어찌하여 그렇게도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도 괴로워하느냐? 하나님을 기다려라.(5)” 여러분에게 이 음성을 어떻게 들리십니까? 큰 소리로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급할 때, 어려울 때 가서야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 해서는 결코 크고 명확하게 들을 수 없습니다. 주님과의 관계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일상생활 중에 이 믿음을 잘 키워 나가야 합니다.오늘도 일이 잘되나 안되나 형편이 좋으냐 나쁘냐 하는 것을 점검하지 말고, 주 예수님이 정말 함께 하시느냐를 확인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복음메세지 ]
로렌스 형제는 수도원 주방에서 허드렛일 하는 수사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참 귀하게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어떤 사소한 허드렛일을 하더라도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며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도 모든 일을 다 자기가 계획하고 자기 힘으로 처리해 나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게 되면서 어린 아이 같은 단순한 모습으로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매 순간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림으로 일하였습니다. 로렌스 형제는 자기는 큰 일을 할 수 없다고 여겼는데, 주님과 교제하면서 주께서 뜻하신 것이면 무슨 일이든 감당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아무 일도 염려하지 않고 오직 모든 것을 거저 주시는 하나님께 구했을 뿐입니다. 그도 죄에 넘어질 때가 있었는데, 절대 놀라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그러면 그렇지. 이게 나인걸. 내가 할 줄 아는 유일한 일이지”라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주님 없이는 저는 결코 이보다 더 나아질 수 없습니다. 저를 넘어지지 않게 지켜주시고 이 행한 죄로부터 돌이켜 주옵소서.” 그러고 나서 다시 평화롭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고 그 죄에 대하여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 형제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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